주치의 분만제

임신 정기 검사와 진료를 담당한 의사가 분만까지 책임지는 것은 병원 운영상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. 밝은미래 산부인과는 가능한 한 임신 전 과정을 함께한 주치의가 출산의 순간까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. (단, 심야나 응급상황 등 주치의의 참여가 물리적으로 어려운경우에는 당직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을 집도할 수 있음)

밝은미래 산부인과의 모든 원장님은 주치의로서 임신부 한 분 한 분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분만 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이처럼 임신 관리부터 출산까지 같은 의료진이 함께하는 시스템을 ‘주치의 분만제’라 하며, 이는 밝은미래 산부인과의 전통이자 자부심입니다.

임신부의 바람은 건강한 아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출산하는 것입니다.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의 임신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그에 대비하면서 출산을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. 임신관리상 특이한 사항을 잘 모르는 담당의가 갑자기 분만에 참여하게 된다면 중요한 점들을 놓칠 수 있어 안전과 고통의 측면을 해결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밝은미래 산부인과에서는 임신부의 입장에서도 수개월간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친밀감이 형성되었던 주치의가 출산을 함께 함으로써 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신안정에 의해 실제로 더 편안한 출산이 이루어집니다.